전국에선 11만2천359가구…3.9% 감소
(세종=연합뉴스) 신호경 기자 = 다음 달부터 8월까지 3개월간 서울 약 1만2천 가구를 포함, 전국에서 아파트 11만2천여 가구의 입주가 이뤄진다.
2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오는 6∼8월 전국에서 입주 예정인 민간·공공아파트는 11만2천359가구로 집계됐다. 작년 같은 기간(11만7천 가구)보다 3.9% 적지만, 5년 평균(9만5천 가구)과 비교하면 18.2% 늘었다.
서울만 보면 지난해 동기대비 44.4%, 5년 평균대비 42.3% 많은 1만1천927가구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6월의 경우 서울에서 강동구 명일동 래미안 명일역 솔베뉴(1천900가구)와 관악구 봉천동 e편한세상 서울대입구(1천531가구) 등 7건의 민간 아파트와 1건의 공공 아파트 입주가 이뤄진다.
7월에는 구로구 항동 공공주택지구 2단지 646가구의 입주가 이뤄지고, 8월 강남구 개포동 디에이치 아너힐즈(1천320가구), 마포구 신수동 신촌숲 아이파크(1천15가구), 은평구 응암동 백련산 SK뷰 아이파크(1천305가구) 등의 입주가 이어진다.
수도권의 경우 6~8월 평택 소사2지구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A2(6월, 2천530가구), 용인 수지구 성복동 성복역 롯데캐슬(6월, 2천356가구),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SK뷰 아파트 A4(7월, 2천100가구), 경기 오산시 외삼미동 서동탄역 더샵 파크시티(7월, 2천400가구) 등의 입주 규모가 상대적으로 큰 편이다.
이외 지역에서도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가락2지구 흥덕 파크자이 A블록(7월, 2천529가구), 경남 창원시 의창구 중동지구 유니시티 1단지 공동1(6월, 1천803가구) 등의 입주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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