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부산청소년민속예술제와 부산민속예술축제가 23일부터 사흘간 부산 수영민속예술관 놀이마당에서 열린다.
부산시와 부산교육청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축제에는 청소년부 26개 팀 980여명, 일반부 14개 팀 550여명이 참가한다.
청소년부에는 지난해 우승팀인 부산문화여고 수영농청놀이 시연을 시작으로 망미초등학교 수영지신밟기, 다대중학교 다대포후리소리, 부산예고 동래고무, 부산대 부산농악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일반부에는 부산시 지정무형문화재 1개 종목과 사하방아소리 등 비지정문화재 3개 팀도 참가한다.
공연 외에도 전통 신발(화혜장) 만들기, 전통 연(지연장) 만들기, 가훈 쓰기(전각장) 등 기능 분야 무형문화재를 체험할 수 있는 행사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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