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CJ ENM 오쇼핑부문은 '구독경제' 시장 확대에 발맞춰 홈쇼핑 업계 최초로 생리대 정기배송 사업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CJ오쇼핑은 오는 23일 TV홈쇼핑을 통해 에어퀸 생리대를 독점으로 선보이고 정기배송을 선택한 고객에게는 6% 할인과 무료배송 혜택을 제공한다.
정기결제 2회차부터는 CJ오쇼핑 콜센터 직원과 상담을 통해 필요한 구성으로 선택할 수도 있다.
구독경제는 소비자가 일정 금액을 내고 정기적으로 물건을 배송받거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방식이다.
정기배송과 렌털, 스트리밍 서비스가 주요 모델인데, 특히 홈쇼핑 시장에서는 이중 렌털상품 비중이 크게 늘고 있다.
CJ오쇼핑의 올 1분기 렌털상품 편성횟수는 전년 동기 대비 17% 늘었고 주문금액과 주문 건수도 15% 증가했다.
CJ오쇼핑은 연내에 CJ몰에 정기배송 전용 사이트를 열고 배송 상품군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eshin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