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 충북 제천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대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유·청소년 선진축구 체험사업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스포츠 활성화와 '축구 꿈나무' 육성을 위한 공익 프로그램이다.
시는 이에 따라 다음 달 20일까지 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초등 3∼6학년, 중학교 1∼2학년 150명을 모집하기로 했다.
제천축구센터 3구장을 방문하거나 이메일(cbj7107@hanmail.net), 팩스(043-648-7334)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 학생들은 대한축구협회 소속 전문지도자가 지도하는 클리닉에 참여하게 되고, 이 중 유망주는 해외 선진축구 체험 기회를 얻는다.
1단계 클리닉은 7월 6∼7일 150명 전원을 대상으로 봉양건강축구캠프장에서 열린다.
1단계를 통과한 25명은 다른 3개 선진축구 체험사업 선정 지역 학생 75명과 함께 2단계 클리닉(일정 미정)에 참여한다.
2단계에서 선발된 총 28명의 학생은 3단계로 해외 명문 축구팀을 방문해 유소년 육성시스템을 체험한다.
제천시 홈페이지(www.jecheon.go.kr) 공지사항에서 자세한 내용을 볼 수 있다.
jc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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