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공공외교 전문기관인 한국국제교류재단(KF)은 아시아와 아프리카 등의 유력 언론인 32명을 초청해 오는 26일부터 7일간 한국을 알리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국제언론인보호위원회의 언론자유상을 수상한 다니시 카로켈 파지옥 아프간뉴스 편집장, 프라우코 사디크 이브라이모 모잠비크TV 사장, 프레디 해리 라바이 웨즐리 피지타임즈 편집총국장, 킨 이브라힘 카리사 우간다 넥스티미디어 회장, 네릴린 아포스톨 테노리오 마닐라타임즈 편집장 등 27개국 32명이다.
방한단은 외교부를 방문해 한반도 정세와 대북정책에 대한 브리핑을 듣고 한류 관련 기관과 미디어 등을 방문한다.
이시형 KF 이사장은 "동아시아의 영구적 안정구축을 위한 우리의 평화 정책을 소개하고 문화 체험 등을 통해 한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한 초청행사"라며 "국제사회에서 한국에 대한 우호적인 여론이 조성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wakaru@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