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가 내년 부산에서 열린다.
부산시는 2020년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 차기 개최도시로 확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박람회는 23일부터 25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시는 이 박람회에서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폐막식 때 박람회기를 인수할 예정이다.
내년 5월 14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청소년박람회는 부산시와 여성가족부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행사는 각종 공연과 특강, 포럼, 교류행사, 청소년 문화체험, 직업 및 진로상담, 청소년 어울림 마당, 토크 콘서트 등으로 꾸며진다.
시는 내년 박람회에 청소년과 시민 등 20만명이 찾을 것으로 기대했다.
시 관계자는 "특강과 포럼, 토크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 정책에 대한 시민 관심을 유도하고 청소년지도자와 학부모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박람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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