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행정안전부는 24일 서울 코엑스에서 재난관리 유공자와 관련 분야 공무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6회 방재의 날 기념식'을 연다고 23일 밝혔다.
'방재의 오늘과 내일'을 주제로 열리는 기념식에서는 지난해 태풍 '콩레이' 피해 복구를 위해 만삭의 몸으로 민관 통합자원봉사 지원단을 운영한 전소영 영덕군 종합자원봉사센터 사무국장 등 재난관리 유공자 284명에 대한 포상이 이뤄진다.
또 재난안전 사진·포스터 공모전 수상작 시상과 전시회, 내진보강·전력복구 등 방재신기술 설명회, 재해영향평가 제도와 국가안전대진단 성과 등 정부 주요정책 설명회도 진행된다.
방재의 날은 재난극복을 위해 1989년 유엔 총회 권고에 따라 제정된 기념일이다. 우리나라는 1994년부터 5월25일을 방재의 날로 지정하고 법정기념일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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