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16명, 해군 2명, 공군 3명…국방연구소서 연구개발 참여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과학기술전문사관 제3기 후보생 21명이 24일 장교로 임관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방부는 이날 충북 괴산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 임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임관식에서 육군 16명, 해군 2명, 공군 3명 등 총 21명이 소위 계급장을 달았다. 이들은 앞으로 3년간 국방과학연구소(ADD)에서 연구개발을 한다.
과학기술전문사관은 이스라엘의 과학기술 전문장교 육성 프로그램인 '탈피오트'(Talpiot)를 벤치마킹한 것으로, 2014년 도입됐다.
이날 임관한 과학기술전문사관 후보생은 2016년 전국 4년제 대학 이공계 학사과정생 중 선발됐다. 이들은 2년간 전공 외에 국방과학기술교육, ADD 현장실습 등 프로그램을 수료했고 대학 졸업 뒤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 8주간의 교육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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