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차지연 기자 = 정의당 윤소하 원내대표가 유임해 20대 국회 3기에 이어 4기 원내사령탑도 맡을 것으로 보인다.
정의당은 24일 20대 국회 4기 원내대표 선거 후보자 등록 결과 윤 원내대표가 단독 입후보했다고 밝혔다.
의석이 6석인 정의당은 그동안 줄곧 원내대표를 추대 형식으로 뽑아왔지만 이번에 처음으로 경선을 도입했다.
그러나 등록한 후보가 윤 원내대표 혼자여서 큰 이변이 없는 한 유임이 가능할 전망이다.
정의당은 오는 30일 회의를 열고 새 원내대표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합의 추대·찬반 투표 등 구체적인 원내대표 결정 방안도 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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