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연합뉴스) 이종건 기자 = 강원지방기상청은 25일 오전 11시를 기해 강원중북부산지의 건조주의보를 건조경보로 대치했다.
이에 따라 건조경보가 내려진 지역은 동해안과 강원산지로 확대됐다.
기상청은 "오는 27일 비가 내리기 전까지는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겠다"며 "산불 등 화재 예방에 특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강원지역에는 현재 태백과 원주, 정선평지에 건조주의보도 내려져 있는 상태다.
아울러 동해안을 비롯한 횡성과 춘천, 화천, 원주, 영월, 홍천, 양구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지역에서는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을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특히 동해안에서 높은 기온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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