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 포항 해수욕장이 6월 말부터 차례로 피서객을 맞이한다.
포항시는 6월 29일에 영일대와 월포해수욕장, 7월 6일에 구룡포·도구·칠포·화진해수욕장 문을 연다.
모든 해수욕장 폐장일은 8월 18일이다.
시는 해수욕장협의회를 열어 편의시설 사용료를 지난해와 똑같이 운영하기로 했다.
해수욕장 개장 기간에는 영일대모래조각페스티벌, 구룡포오징어맨손잡기 체험, 월포 전통후릿그물 체험, 화진 조개잡이 체험 및 해변가요제를 연다.
김종식 포항시 환동해미래전량본부장은 "포항을 찾아오는 피서객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을 제공하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sds123@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