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동환 기자 =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26일 서울 영등포 당사에서 '민생투쟁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기자회견을 연다.
황 대표는 이날 오전 '국민의 절망을 희망으로 만들겠습니다'라고 명명한 회견에서 18일간 전국 민생현장을 돌며 느꼈던 소회와 국민의 목소리를 전한다.
이를 바탕으로 한 향후 당 운영 방침과 정책대안을 제시하고, 추가 장외투쟁 여부에 대해서도 밝힐 계획이다.
황 대표는 또 6월 임시국회 정상화와 향후 대여투쟁 방향에 대한 자신의 입장도 전할 예정이다.
추경호 전략기획부총장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민생투쟁 대장정 시즌1을 마무리하는 소회를 밝히는 자리"라며 "그동안 들었던 절절한 민심의 목소리를 종합적으로 반영하는 방안을 (황 대표가) 큰 틀에서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dhle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