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웅진코웨이는 수조에 물을 보관하는 대신 직수를 적용한 정수기 '시루직수 정수기'가 대전 유성구 국립중앙과학관에 혁신 제품으로 전시된다고 27일 밝혔다.
국립중앙과학관은 혁신 기술 전파와 교육을 목적으로 국내 대표 혁신 제품을 선정해 전시하고 있다.
웅진코웨이는 시루직수 정수기의 기술력이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국립중앙과학관에 환경가전기업의 제품이 전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시루직수 정수기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인 CES(Consumer Electronics Show)'의 '2019 CES 혁신상', '2018 대한민국 신기술 혁신상', '2018 에너지 위너상'을 수상한 바 있다.
임승철 국립중앙과학관 관장 직무대리는 "과학원리와 기술을 전시·교육하고, 과학기술자료 수집·보존·연구에 앞장서며 우리나라 과학문화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형권 웅진코웨이 마케팅전략부문장은 "앞으로도 혁신 기술 연구 개발에 주력해 세계 무대에서 인정받는 혁신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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