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성진 기자 = 한국수입협회는 77개국 인기상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제17회 수입상품전시회'를 다음달 27일부터 사흘간 코엑스 B2홀에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역대 가장 많은 77개국에서 참가하며, 현지 인기상품, 특산품, 생활용품, 아이디어 상품 등을 해외 제조사들이 직접 한국의 바이어들과 소비자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전시회 기간 참가사와 바이어 간 일대일 수입유통 상담회와 페이스북 본사에서 직접 참가하는 글로벌 이커머스 포럼 등도 열린다.
전시회 개막식에는 40여개국의 주한 외국대사와 무역유관기관 등도 참여하며, 2만여개 유통사와 일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무료관람을 원하는 경우 온라인 사전등록(www.igf.co.kr)을 하면 된다.
박철홍 수입상품전시회 팀장은 "국내 유통사들이 굳이 비용을 들여 해외에 나가지 않고도 우수한 해외상품을 소싱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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