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실청 담그는 초여름에 연간 설탕 3분의 1 팔린다"

입력 2019-05-28 11:06  

"매실청 담그는 초여름에 연간 설탕 3분의 1 팔린다"
CJ, 1953년 출시 이래 설탕 점유율 1위…"성수기 판매 총력전"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집마다 매실청을 담그는 5월 말에서 6월 중순까지 초여름이 국내 설탕 소비자 대상(B2C) 최대 성수기인 것으로 나타났다.
CJ제일제당은 이 기간 B2C 설탕 판매량이 연간 판매량의 3분의 1에 달해 성수기를 맞아 판매 총력전을 펼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의 '백설 설탕'은 1953년 출시 이래 시장 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다. 올해 1분기 B2C 시장 점유율은 81%에 이른다.
CJ제일제당은 성수기를 맞아 서울 을지로 '커피한약방'에서 일종의 팝업 스토어인 '매실청 한약방'을 운영하고, 한정판 제품 '레트로 슈가 세트'를 내놓는 등 판매 확대에 매진하겠다고 덧붙였다.
ts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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