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이산 고분서 1천600년전 가야 집·배모양토기 발견

입력 2019-05-28 11:05  

말이산 고분서 1천600년전 가야 집·배모양토기 발견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아라가야 지배층 집단 묘지로 보는 경남 함안 말이산 고분군에서 1천600년 전 무렵 만든 것으로 추정되는 정교한 집모양토기와 배모양토기, 마구(馬具)가 나왔다.
함안군과 매장문화재 조사기관인 두류문화연구원(원장 최헌섭)은 말이산 고분군 북쪽 정비되지 않은 구간에 있는 45호분을 발굴조사한 결과 제작 시점이 400년 전후로 보이는 각종 상형토기와 말갑옷, 투구인 종장판주, 대도(大刀), 말을 부리는 데 사용하는 금동제 도구 등을 찾아냈다고 28일 밝혔다.
말이산 고분군 주능선 정상부에 있는 45호분은 봉분 잔존 지름이 20m에 이르고 높이는 1.8m인 대형 무덤으로, 발굴 지점은 함안군 가야읍 도항리 484-2번지 함안군청 인근이다.


psh59@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