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승우 기자 = 한국문학번역원(원장 김사인)은 오는 11월 2일까지 서울, 부산, 제주 등 전국 8대 도시에서 모두 9차례 교차언어 낭독회 '역:시(譯:詩)'를 연다.
지난 15일 첫 행사를 진행했고 오는 31일 두 번째 행사로 '역:시(譯:詩)-황인찬의 시를 일본어로 만나다'를 종로구 대학로 공공그라운드에서 개최한다.
'역:시(譯:詩)'는 시인과 번역가가 한국어와 외국어로 각각 시를 낭독하는 이벤트로, 지난 2017년부터 문학번역원과 시집서점 위트 앤 시니컬(대표 유희경)이 공동으로 열어왔다.
서울 외 지방에서 열리는 낭독회는 문학번역원 지원으로 한국작가회의가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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