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 사랑·녹색 환경보전 등 국민 정서 녹화에 기여한 작품
(대전=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산림청이 내달 말까지 '2019년 제8회 녹색문학상' 작품을 공모한다.
녹색문학상은 숲 사랑·생명존중·녹색 환경보전의 가치와 중요성을 주제로 한 문학작품 중 국민의 정서 녹화에 공헌한 작품을 선정해 시상한다.
응모 대상은 최근 3년간(2016년 7월 1∼2019년 6월 30일) 처음 출간된 시·시조·동시·소설·동화·희곡·수필 부문 작품집이나 단행본이다.
후보 추천은 문학단체·출판사, 문학 관련 학과가 설치된 대학의 총장·전공 교수 등과 작가 자신을 포함한 일반 국민 누구나 할 수 있다.
추천 기한은 6월 30일까지로, 9월 30일 선정 결과를 발표하고 11월 초 시상한다.
추천서 양식은 한국산림문학회 누리집(http://www.kofola.or.kr)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한국산림문학회는 전문 운영위원회 심사를 거쳐 수상자 1인을 선정하고 상금 3천만원을 수여한다.
지난해에는 조연환 시인의 시집 '너, 이팝나무 같은 사람아!'와 홍성암 씨의 소설 '한송사의 숲'이 공동 수상했다.
김종승 산림청 산림휴양등산과장은 "많은 산림 문학작품이 응모돼 국민이 숲에서 더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ye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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