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준억 기자 = 현대자동차[005380]는 6월 7일부터 한 달간 프랑스 파리와 리옹, 니스 등 9개 도시에서 열리는 '2019 FIFA 프랑스 여자월드컵'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30일 밝혔다.
현대차는 공식 자동차 파트너로서 대회 기간에 각국 대표팀 선수단과 VIP, 대회 관계자들에게 싼타페와 투싼, 코나 등 모두 96대의 대회 공식 차량을 제공한다.
현대차는 또 대회 기간 경기의 결과를 맞힌 참가자들에게 선물을 제공하는 행사와 이번 대회 최고의 골을 선정하는 이벤트 등 2가지 후원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밖에 현대차는 사회의 많은 장벽과 고정관념을 극복한 여성 선수들을 응원하는 '진정한 열정(True Passion)'이란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 캠페인은 프랑스 여자 축구팀 올림피크 리옹 FC와 영국 여자 축구팀 첼시 FC 소속 선수 10명을 비롯해 월드컵 관련 주요 관계자들의 삶을 재조명하는 내용을 담았다.
한편, 현대차는 1999년부터 국제축구연맹(FIFA)의 공식 후원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프랑스 올림피크 리옹과 영국 첼시 FC, 스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탈리아 AS 로마, 독일 헤르타 BSC 베를린 등 유럽 명문 축구클럽 후원을 통한 스포츠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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