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미중 무역분쟁 여파로 미국이 중국에 대한 희토류 의존도를 낮추는 방안을 검토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30일 장 초반 희토류 관련주가 강세다.
이날 오전 9시 14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유니온머티리얼[047400]은 전 거래일보다 11.91% 오른 3천665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모회사인 유니온[000910]도 5.65% 상승한 6천920원에 거래 중이다.
유니온머티리얼은 희토류의 대체 소재로 주목받는 '페라이트 마그네트'를 생산하는 업체다.
희귀금속 개발을 이유로 희토류 관련주로 꼽히는 혜인[003010]과 EG[037370]도 각각 2.56%와 6.16% 상승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 국방부는 최근 의회에 중국에 대한 희토류 수입 의존을 줄이는 방안을 골자로 한 보고서를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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