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수궁 풍류 공연·의병장 남상목 111주기 추모제

덕수궁 풍류 공연·의병장 남상목 111주기 추모제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은 덕수궁 정관헌에서 31일부터 7월 12일까지 상반기 '덕수궁 풍류' 공연을 진행한다.
다음 달까지는 판소리·서도소리·대금산조와 소고춤 공연을 선보이고, 7월에는 남해안별신굿과 진도씻김굿을 펼친다.
재단은 공연을 3회 이상 관람한 사람에게 기념품과 특별 좌석을 제공하는 '풍류 애(愛)' 자격을 부여한다.
관람료는 없다. 자세한 정보는 한국문화재재단 누리집(chf.or.kr) 참조.



▲ 동천남상목의병장기념사업회는 성남 유생 출신 의병장 남상목(1876∼1908) 111주기 추모제를 내달 1일 성남항일의병기념탑에서 연다.
항일독립선열선양단체연합이 주관하는 추모제는 초혼무, 추모사, 헌시 낭송, 추모가 합창, 헌화와 분향 순으로 진행된다.
남상목은 1907년 7월 경기도 용인을 중심으로 일본군과 싸웠으나, 이듬해 11월 일본 헌병에게 붙잡힌 뒤 고문을 받아 세상을 떠났다.



▲ 문화재청 현충사관리소는 다음 달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난중일기 독후감과 이충무공 유적 답사기를 공모한다.
공모는 초등부, 중·고등부, 일반부로 나뉘어 진행하며, 당선자 24명을 뽑는다.
응모 절차와 방법은 현충사관리소 누리집(hcs.cha.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psh5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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