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국악 상설공연, 1일 공연마루서 6월 첫째 마당

광주 국악 상설공연, 1일 공연마루서 6월 첫째 마당



(광주=연합뉴스) 김재선 기자 = 광주 대표 문화관광 콘텐츠인 '광주 국악 상설공연' 6월 첫 번째 공연이 오는 1일 오후 5시 광주공연마루에서 열린다.
광주시립창극단이 꾸미는 이번 공연은 유영애 예술감독, 이정주 씨의 사회로 민요, 살풀이, 홍보가, 향발무, 앉은 발 사물놀이 등을 한 무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첫 무대는 남도민요 중 하나로 널리 불리는 '새타령'이 연다.
이어 중요 무형문화재 제97호로 지정된 민속춤의 하나인 '살풀이'가 선보인다.
광주시립창극단이 제54회 정기공연에 올린 창극 '홍보가' 중 비단타령과 화초장 대목을 담은 단막극 '홍보가', 향발이라는 작은 제금을 양손에 마주 들고 치며 추는 춤 '향발무'도 만나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꽹과리, 장구, 징 등 4개 악기를 연주하는 '앉은발 사물놀이'가 신명 나는 무대를 꾸민다.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선착순 입장할 수 있다.
자세한 공연 정보는 광주문화예술회관(☎062-613-8379)으로 문의하면 된다.
kjs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