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도의회는 31일 송성환 의장과 송지용 부의장이 윤종인 행정안전부 차관을 만나 전북에 지방의회 연수기관을 설립해 줄 것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송 의장 등은 이날 면담에서 "총 3천649명인 전국 지방의원 가운데 61.8%인 초선 의원을 비롯해 의회 사무직원의 의정 역량 강화를 위해 연수기관 설립이 절실하다"며 이같이 요청했다.
이어 "우선 지방의회 교육연수센터를 두고 지방의회 대상의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의원들이 의무적으로 교육을 이수하는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윤 차관은 지방의회 연수기관 또는 센터 설립에 공감하며 함께 노력하자고 답했다고 전북도의회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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