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현석 기자 = KT[030200]는 안랩[053800]과 '통합 TI(위협정보) 개발 및 신규 보안서비스 출시'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양사는 정보보안 플랫폼을 통합·연계해 위협정보 수집 범위를 넓히고 ▲ 통합 TI 제공 ▲ 세이프존(Safe-Zone) ▲ 안랩 중소기업용 통합 PC 보안 솔루션 V3 MSS를 활용한 SaaS(서비스로서의 소프트웨어)형 백신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통합 TI는 KT의 네트워크와 안랩의 엔드포인트 위협정보를 통합해 PC와 모바일 기기 등을 공격하는 해커의 IP, 악성코드 유포지를 실시간 추적하는 서비스다. 7월 출시될 세이프존은 카페, 식당 등 방문 고객이 KT 보안 와이파이 공유기인 기가 와이파이 시큐어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양사는 글로벌 시장 진출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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