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 울주군, 천연기념물 '목도 상록수림' 정비

입력 2019-06-03 10:29  

[울산소식] 울주군, 천연기념물 '목도 상록수림' 정비


(울산=연합뉴스) 울주군은 천연기념물 제65호 '목도 상록수림' 환경정비를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군은 병해충 때문에 방제 처리한 목도 상록수림의 소나무 훈증더미 100여 개를 해체, 육지로 옮겨 소각했다.
울주군 온산읍의 작은 섬 목도에는 우리나라 난·온대 기후를 대표하는 상록수(후박나무, 벚나무, 동백나무, 곰솔 등)가 골고루 분포해 있다.
현재 식생복원을 위해 일반인의 출입을 제한하고 있다.
울주군은 매년 이곳에 대한 모니터링과 병해충 방제를 하고 있다.

울주군, 여름철 물놀이 인명피해 제로화 추진

(울산=연합뉴스) 울주군은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계곡 등 유원지 5곳 안전시설물을 점검했다고 3일 밝혔다.
점검 지역은 물놀이 관리지역인 범서읍 삼형제바위, 언양읍 반천현대아파트 앞 하천, 온양읍 대운산 애기소, 상북면 이천리 철구소, 범서읍 선바위 상류 등이다.
군은 3천200만원을 들여 낡은 안전표지판 교체, 인명 구조장비 설치 보수, 위험지역 부표 설치 등을 완료했다.
또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16명을 선발해 전문강사와 함께 인명구조,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교육 등을 했다.
군은 이와 함께 여름철 휴일 상황근무 체제에 들어가 물놀이 관리지역 순찰 등 관리 강화에 나섰다.
군 관계자는 "안전관리 대응 체계를 구축해 피서객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울주군, 제1호 치매극복 선도학교 지정

(울산=연합뉴스) 울주치매안심센터는 언양고등학교와 울주군 제1호 치매극복 선도학교 지정 및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울주군에서 처음 치매극복 선도학교로 지정된 언양고등학교는 보건교육과 치매에 대한 올바른 지식 쌓기, 치매환자 배려, 치매극복 캠페인 및 자원봉사, 치매정보 주변에 알리기 등 치매극복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울주치매안심센터는 6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 검사와 예방교육을 하고 찾아가는 치매 예방활동, 치매안심마을 운영 등을 추진하고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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