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세계 유수 문화기관의 홍보·실무 담당자들이 광주에 모여 혁신적인 소통 사례를 공유한다.
국립 아시아문화전당(ACC)은 오는 28일 문화전당 내 문화정보원에서 'ACC 라운드테이블' 행사를 연다고 3일 밝혔다.
국내외 문화기관 뉴미디어 담당자들이 참여해 온라인 홍보 전략 등을 공유하는 자리로 2017∼2018년에는 10월에 열렸지만, 올해 일정을 앞당겼다.
국립 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리는 융복합 콘텐츠 축제 ACT(Arts and Creative) 페스티벌, 국제 전자예술 심포지엄(ISEA) 등 문화 콘텐츠를 참여자들에게 제공하기 위해서다.
라운드테이블은 '디지털 시대 문화기관의 소통'을 주제로 한다.
세계 최대 뮤지엄 콘퍼런스인 뮤지엄 넥스트 창립자 짐 리처드슨, 반 고흐 미술관 웹·디지털 매니저 프렌지 판스터, 뉴욕 유대인 박물관 디지털 디렉터 지아지아 페이, 브루클린 미술관 방문자 체험·참여 디렉터 사라 디바인, 국립 중앙박물관 장은정 학예연구관 등이 참여한다.
행사에는 ACC 홈페이지(www.acc.go.kr)에 신청하면 선착순(80명 정원)으로 참여할 수 있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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