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익산시는 국내로 돌아오려는 주얼리 기업 유치를 위해 익산 삼기면의 제3일반산업단지에 임대공장을 추가로 짓는다고 3일 밝혔다.
임대공장은 연말까지 36억원이 투입돼 지상 1층, 전체 건물면적 999㎡ 규모로 건립된다.
주물 생산, 조립 가공, 검사, 포장 등을 원스톱으로 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춘다.
앞서 익산시는 지난해 연면적 1천196㎡ 규모의 임대공장 2동을 만들어 중국 등에서 복귀한 주얼리 기업 10개를 포함한 30개 업체를 유치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초기 자본 부담을 덜어줘 기업들이 수월하게 국내에 돌아와 정착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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