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정상혁 충북 보은군수가 세계유산도시기구(OWHC) 총회 참석을 위해 오는 7일까지 폴란드에 머문다.
3일 보은군에 따르면 지난 1일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한 정 군수는 폴란드 크라쿠프시에서 열리는 제15차 세계유산도시기구 세계총회에 참석한다.
세계유산도시기구는 세계유산을 보유한 도시들 연합체로 1993년 모로코에서 출범해 세계 300여 도시가 회원으로 가입한 비정부기구(NGO)다.
보은군 속리산에 자리한 법주사는 지난해 6월 양산 통도사 등 국내 6개 산사(山寺)와 함께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5일까지 진행되는 세계유산도시기구 총회에서는 도시마다 보유한 세계유산 보존과 관리를 논의하고 비결을 공유한다.
정 군수는 총회 폐막 뒤 개인일정을 소화하고 오는 8일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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