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승관 기자 = LG전자[066570]는 중남미 20개국의 주요 거래처와 미디어 관계자들을 초청한 가운데 미국 플로리다주(州) 올랜도에서 'LG 이노페스트'를 열었다고 4일 밝혔다.
'혁신'(Innovation)과 '축제'(Festival)의 개념을 합친 'LG 이노페스트'는 LG전자가 진행하는 지역 밀착형 신제품 발표회다.
LG전자는 현지시간 지난 3일부터 사흘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 대가족, 신혼부부, 1인 가구 등의 테마로 전시공간을 구성해 구(球) 형태의 동그란 얼음을 만들 수 있는 얼음정수기냉장고와 가정에서 간편하게 수제 맥주를 만들 수 있는 캡슐맥주제조기 등 다양한 혁신 가전제품을 선보였다.
또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플랫폼인 'LG 씽큐' 전시존을 별도로 마련해 직접 체험할 수 있게 했다.
LG전자는 앞서 지난 3월 호주 시드니에서 올해 첫 이노페스트를 연 데 이어 4월에는 '이노페스트 유럽'과 '이노페스트 중동·아프리카'를 잇따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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