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NH투자증권은 4일 포스코케미칼[003670]의 2차전지 소재 사업이 향후 회사의 실적 성장을 이끌 것이라며 목표주가 6만8천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변종만 연구원은 "2차전지 소재 사업의 빠른 성장세에 힘입어 포스코케미칼의 연결 매출액은 2018년 1조3천836억원에서 2022년 2조9천785억원으로 연평균 21.1%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별도 매출에서 2차전지 소재가 차지하는 비중이 양극재사업을 시작한 첫해인 올해 18.7%에서 2020년에는 39.7%로 커지고, 현재 계획된 공장 증설이 완료되고 나면 2022년에는 54.1%로 높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그는 "연결 순이익은 올해 자회사 피엠씨텍 이익 감소로 일시적으로 줄 것으로 보이지만, 이후로는 2차전지 소재 사업의 이익 기여 확대에 힘입어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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