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서울 강남구는 개포동 포이초등학교 공영주차장과 압구정동 신사중에 '재능기부 벽화 그리기' 사업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포이초등학교 주차장 옹벽은 두산매거진이 재료비 일부를 기부하고 임직원 60여명이 벽화 그리기에 나섰다.
신사중 담은 학교 재학생과 일반 봉사자 등이 붓을 잡고 꾸몄다.
구는 2012년부터 노후 옹벽과 담에 벽화를 그리는 사업을 해왔다.
지난해까지 두산매거진·두산건설·한컴·오리콤 등 관내 기업, 주민, 학생, 경찰 등 1천900여명이 참여해 33개 그림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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