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서울 강동구는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 재활용품 무인회수기를 시범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무인회수기 '네프론'은 이달 중순 성내동 성일초등학교에 시범 설치된다.
네프론은 캔과 페트병을 자동으로 분류해 압착하고, 재활용품을 회수기에 넣은 시민의 휴대전화에 캔은 15점, 페트병은 10점씩 포인트를 적립해준다.
포인트가 2천점 이상 쌓이면 온라인에서 현금으로 환전할 수 있다.
구는 1년간 시범운영을 거쳐 기간 연장과 추가 설치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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