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부산·울산·경남 시·도 연구원이 미세먼지 공동 대응을 위해 머리를 맞댄다.
부산연구원과 울산발전연구원, 경남발전연구원은 4일 경남발전연구원에서 '동남권 맑은 하늘 확보를 위한 미세먼지 대응방안'을 주제로 공동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에서 허종배 부산연구원 연구위원은 '동남권 초미세먼지 주요 이슈와 대응전략'을, 마영일 울산발전연구원 부연구위원은 '울산시 대기 환경 현황과 개선을 위한 동남권 지자체 공동 대응과제'를 각각 발표한다.
박진호 경남발전연구원 연구위원은 '경남도 대기 환경 현황과 고농도 미세먼지 시 비상저감 조치를 위한 정책 방향'에 관해 주제발표를 한다.
이들은 동남권 대기환경청 신설을 통한 협력체계 구축, 부·울·경 미세먼지 관리센터 설립 등을 제안한다.
이정호 부산연구원장, 오정택 울산발전연구원장, 홍재우 경남발전연구원장도 세미나 토론자로 참가한다.
3개 시·도 연구원은 그동안 관광, 교통 분야 공동 세미나를 개최했으며 앞으로 경제와 물, 안전과 관련한 공동 대응방안도 모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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