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일 대전컨벤션센터…1천700여명 참가해 국방품질 혁신 방안 논의
(서울=연합뉴스) 이준삼 기자 = 방위사업청 산하 연구기관인 국방기술품질원은 4∼5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2019 국방품질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국방품질분야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4차 산업혁명과 연계한 국방품질의 혁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1천700여 명의 국방품질 관계자들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전투물자, 유도탄약, 지휘·정찰 등 3개 분야 품질향상을 위한 세미나와 'AI·빅데이터 기반 국방 SW/ICT 사례연구' 등의 분과위 세미나 등 총 10개 세션에서 90여 개의 주제 발표가 진행된다.
대기업의 군수품 품질·기술 혁신 노하우와 중소·벤처기업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하자는 취지에서 작년부터 시행된 '군수품 현장품질·기술혁신 분임 경진대회'도 열린다.
국방부장관상(1천만원)을 포함해 전체 수상자에게 총 6천100만원의 상금이 부상으로 지급된다.
국방기술품질원은 "그동안 전문무기체계 센터별로 각각 따로 열리던 국방품질 관련 각종 세미나와 이 분야의 싱크탱크 역할을 하고 있는 국방품질연구회(DQS)의 분과위 활동을 통합해 처음 여는 행사"라고 설명했다.
jsle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