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김재선 기자 = 광주시는 대통령 직속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와 공동으로 5일 오후 2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컨퍼런스홀(2층)에서 '100년 토론광장'을 개최한다.
'100년 토론광장'은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의 가치를 공유하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함께 그려보는 국민참여 행사다.
'민국 100년, 선열이 꿈꾼나라, 우리가 만들세상!'이라는 주제로 호남·제주권, 영남권, 충청권, 강원권, 수도권 총 5개 권역에서 열린다.
호남·제주권역 토론회에는 온라인으로 신청한 청소년과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1부에서는 우리가 계승해야 할 100주년의 가치에 대해 공감토의를 하고, 2부에서는 공감토의 결과를 담아 대한민국 미래 백년의 비전을 도출한 '100년 토론광장 선언문'을 만들 예정이다.
강영숙 광주시 총무과장은 "이번 토론회는 미래 세대와 기성세대가 함께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의 계승해야 할 가치를 논의하고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 100년, 우리가 만들 세상을 토론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kjs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