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장애인양궁국가대표 김민수(20)가 4일(한국시간) 네덜란드 스헤르토헨보스에서 열린 2019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에서 세계신기록을 작성했다.
김민수는 리커브 남자오픈 개인전 70m 랭킹라운드에서 662점을 기록해 이란 바토 시덴도르지프가 갖고 있던 기존 세계신기록(655점)을 7점 경신했다.
그는 "코치님의 지시에 따라 훈련처럼 경기에 임했는데 세계기록이 나왔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6일 32강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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