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평일 심야에도 한일전 승리를 보기 위해 많은 시청자가 TV를 끄지 않았다.
5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2시까지 지상파 3사가 생중계한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16강전 한일전 중계 시청률은 총 12.3%를 기록했다. 방송사별로는 KBS 2TV 2.7%, MBC TV 4.7%, SBS TV 4.9%였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0 축구대표팀은 이날 폴란드 루블린의 루블린 경기장에서 열린 일본과의 경기에서 후반 39분 터진 오세훈(아산)의 헤딩 결승골을 앞세워 1-0으로 이겼다.
2013년 터키 대회 이후 6년 만에 8강에 진출한 태극전사들은 한국시간으로 9일 오전 3시 30분 비엘스코-비아와 경기장에서 세네갈과 4강 진출을 겨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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