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MBC 스포츠 해설위원들이 세계 헌혈자의 날을 맞아 단체로 헌혈을 하며 사회봉사 활동을 하기로 했다.
'MBC 올림픽 해설위원 모임'은 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헌혈의 집에서 헌혈한다.
이번 헌혈 봉사에는 이배영, 송종식(이상 역도), 박건연(농구), 서아람, 조원득(이상 골프), 장윤희, 박삼용(이상 배구), 박성수, 이성진(이상 양궁), 김동화(체조), 고낙춘(펜싱), 백상서(핸드볼), 신미성(컬링), 이상호(복싱), 김정철(하키), 박성진(스키), 김용미(사이클) 등 MBC 해설을 담당하는 경기인 출신들이 함께한다.
모임 간사와 유도 해설을 맡고 있는 김석규 동국대 스포츠과학과 교수는 "14일 세계 헌혈자의 날을 맞아 MBC 해설위원 모임에서 의미 있는 일을 함께하자는 취지로 이번 활동을 준비했다"며 "위원들 대부분이 현역 시절에는 몸 관리를 하느라 헌혈 경험이 많지 않은데 이번에 헌혈을 통한 봉사 활동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mailid@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