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외곽순환도로 횡단교량 설치작업…오전·오후 2회 각 10분씩 통제
(장성=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광주외곽순환도로 횡단교량 설치작업으로 오는 12일 호남고속도로 일부 구간 양방향 교통 소통이 전면 제한된다.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는 오는 12일 호남고속도로 북광산IC에서 장성IC 구간(전남 장성군 광주TG→장성 방향 약 500m 지점, 순천기점 기준 90.5km 지점)에서 광주외곽순환도로 건설 횡단교량(남장성JCT 램프-A2교) 강교 설치작업이 이뤄진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당일 오전 9시 50분, 오후 1시 50분께 각 10분씩 호남고속도로 본선 양방향의 차량 운행이 전면 제한된다.
교통 제한 시간에는 순천 방향은 장성IC로, 천안 방향은 광산IC 또는 북광산IC에서 국도 1호선으로 우회해야 한다.
불가피하게 통과하는 운전자는 안전관리자 등 통제 요원의 지시에 따라야 한다.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 관계자는 "교통 제한이 시행되는 날은 해당 구간에 차량정체 발생이 예상된다"며 "다른 경로를 선택하거나, 도로 통제에 잘 따라 안전운행해달라"고 당부했다.
pch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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