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부산지역 차세대 기업인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기술혁신이나 신산업 동향 등을 모색하는 새로운 포럼이 창립한다.
부산상공회의소는 5일 오후 6시 30분 부산롯데호텔에서 주요 기관장과 부산상의 의원, 글로벌 경제인 과정 원우회원, KB국민은행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경제인 NEXT 포럼' 창립 행사를 연다.
부산상의와 KB국민은행은 포럼을 통해 지역 기업인에게 혁신 마인드를 불어넣고 새로운 산업에 도전할 수 있는 최신 산업정보를 제공한다.
이날 창립포럼에서는 4차 산업혁명을 대표하는 인공지능 분야를 주제로 최승진 한국정보과학회 회장이 '인공지능과 딥러닝: 현재와 미래'에 관해 강연한다.
최승진 회장은 국내 머신러닝 분야 선구자로 삼성전자 AI센터 자문교수, 삼성리서치 AI센터 자문교수 등을 지냈고 올해 초까지 포스텍 컴퓨터공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최 회장은 이날 강연에서 인공지능이 우리 산업에 미치는 영향과 기술발전 동향을 점검하고 그와 관련한 여러 성공 사례를 살펴볼 예정이다.
글로벌 경제인 NEXT 포럼은 앞으로 최신 트렌드 및 정보 제공, 기업·업종 간 네트워킹 지원 등 경영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주제를 선정해 분기별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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