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뉴브강서 이틀간 수습한 시신 5구 모두 한국인으로 확인

입력 2019-06-05 15:25   수정 2019-06-05 16:29

다뉴브강서 이틀간 수습한 시신 5구 모두 한국인으로 확인
사고현장서 4일 수습한 희생자, 20대 한국인 남성으로 확인



(부다페스트=연합뉴스) 이광빈 특파원 = 헝가리 다뉴브강 유람선 침몰사고 현장에서 지난 4일(현지시간) 수습된 시신 1구가 20대 한국인 남성으로 확인됐다.
정부합동신속대응팀은 한국과 헝가리 합동 감식팀의 신원 확인 결과 다뉴브강 침몰 선박에서 4일 수습된 시신 1구가 20대 한국인 남성으로 확인됐다고 5일 밝혔다.
이 시신은 전날 오후 2시 26분께 헝가리 구조팀이 선체 주변 수색 중 발견해 수습했다.
이에 따라 지난 3∼4일 이틀 동안 수습된 시신 5구는 모두 한국인으로 확인됐다.
이번 추가 신원 확인으로 지금까지 허블레아니호 탑승객 중 확인된 한국인 사망자 수는 12명으로 늘어났고 실종자 수는 14명으로 줄었다.
허블레아니호에는 한국인 33명과 헝가리인 2명 등 35명이 타고 있었다.
lkbi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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