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유세윤도 공동진행…포맷은 '프러포즈 기획'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JTBC는 배우 김아중이 진행을 맡아 화제가 된 새 예능 '비밀 기획단'의 추가 출연진과 포맷, 방송 일정을 5일 공개했다.
다음 달 중 방송할 '비밀 기획단'은 시청자 사연을 신청받아 사랑하는 연인과 가족에게 세상에서 오직 하나뿐인 특별한 이벤트를 기획, 선물해주는 내용이다.
진행은 김아중과 가수 겸 방송인 하하, 개그맨 유세윤이 맡는다. 이들은 프로그램 진행뿐만 아니라 이벤트 기획까지 맡는다.
세 명의 MC와 함께 '고백 쇼'를 기획하고 만들어나갈 멤버로는 뮤지컬 '스트릿 라이프', '카페인', '뮤직박스'를 연출한 성재준 감독, 뮤지컬 '랭보', '킹 아서' 등에 참여한 신은경 음악감독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총출동한다.
제작진은 "수백 명의 멤버들이 단 한 사람을 위해 춤추고 노래하는 초대형 스케일의 플래시몹과 영화, 뮤지컬에나 나올법한 다채롭고 화려한 이벤트가 시청자의 눈 앞에 펼쳐질 것"이라고 예고했다.
제작진은 또 공식 홈페이지(tv.jtbc.joins.com/go100)를 통해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
lis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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