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연합뉴스) 박순기 기자 = 김현권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5일 "경북도·구미시가 투자유치단을 꾸려 조만간 LG그룹과 구미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본격 실무협의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보도자료에서 "전기차 배터리 공장 유치를 위한 실무협의에 들어가면 이달 안에 조인식을 할 수도 있다"고 예상했다.
또 "LG가 해외에 투자하려던 전기차 배터리 공장 증설계획을 취소하고 국내에 투자하는 만큼, 구미형 일자리 성공은 공장의 해외 이전으로 어려움을 겪는 여러 공단지역에 희망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그는 "2차전지 소재와 부품을 공급하는 중소기업을 위해 연구개발 실증단지를 조성, 구미형 일자리를 질적·양적으로 개선하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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