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병원 건물 난간서 30대 남성 소동…2시간여만에 내려와

입력 2019-06-05 21:12  

종합병원 건물 난간서 30대 남성 소동…2시간여만에 내려와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5일 오후 4시께 서울 서초구 서울성모병원 6층 외부 휴식공간에서 한 남성이 난간에 올라 소동을 벌이다 경찰이 출동하는 일이 빚어졌다.
경찰 등에 따르면 당시 A(31)씨는 병원에서 사용되는 것으로 보이는 흉기를 든 채 난간에서 위험한 모습으로 있거나 뛰어내릴 것 같은 행동을 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설득한 끝에 2시간 반 만인 오후 6시 30분께 난간에서 내려왔다.
A씨는 이후 병원 응급실에서 간단한 치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복합부위통증 증후군(CRPS)으로 이 병원에서 오랜 기간 치료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가 병원의 치료나 자신의 건강 상태 등에 불만을 품고 소동을 벌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
ye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