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연합뉴스) 이승민 기자 = 충북 영동군 황악산에서 등산객 2명이 조난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과 소방 당국이 수색 중이다.
7일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22분께 영동군 매곡면 황악산(해발 1천111m)에서 A(81)씨와 B(74)씨가 조난했다.
A씨는 휴대전화로 119에 신고해 구조요청을 했다.
신고 후 A씨와 B씨의 휴대전화 전원이 꺼진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구조견 2마리, 인력 30여명을 투입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찰은 A씨 등이 등산을 갔다가 길을 잃은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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