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백화점, 여름맞이 패션·화장품 할인전

주말 백화점, 여름맞이 패션·화장품 할인전

(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본격적인 여름의 초입인 6월 첫 주말을 맞아 주요 백화점들이 여름 상품 할인판매에 들어간다.
소비자들의 여름휴가 준비에 맞춰 8일부터 다양한 여름 의류와 신발, 화장품 등이 할인된 가격에 나온다.
◇ 롯데백화점 = 소공동 본점에서는 9일까지 타미힐피거, 게스, 바이네르 등 12개 브랜드의 여성 샌들과 플랫 슈즈를 최대 60% 할인한다.
잠실점에서는 이 기간 빨질레리, 프랑코페라로, 갤럭시 라이프스타일 등 5개 남성 브랜드가 참여하는 사계절 상품전을 연다. 빨질레리 봄·여름 상품은 최대 50%, 프랑코페라로는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프리미엄 아웃렛 이천점에서는 23일까지 마이클 코어스 패밀리 세일을 열고 2018년 봄·여름 상품은 최대 50%, 2018년 전의 상품은 80% 할인해준다.
◇ 현대백화점 = 9일까지 무역센터점에서는 MSGM과 꼼데가르송 등 20여개 남성 수입 브랜드의 봄·여름 신상품을 10∼50% 할인하는 '맨즈 위크'가 열린다.
판교점에서는 같은 기간 세계 환경의날을 기념해 업사이클링 제품을 판매·전시한다.
5층과 9층, 10층 하늘 정원에서 동시에 열리는 이 행사에서는 광고 현수막으로 지갑이나 휴대폰케이스를 만드는 '누깍' 등 재활용 자원을 활용해 상품을 만드는 20여개 브랜드의 의류와 잡화 등을 만날 수 있다.
또 폐자재를 활용한 다양한 작품이 전시되고 재활용품으로 인형이나 카드 지갑을 만드는 체험 이벤트도 열린다.
목동점에서는 이 기간 요리 레시피 공유 애플리케이션 '아내의 식탁'과 손잡고 온·오프라인에서 인기 있는 식기 등 50여개 브랜드 상품을 선보인다.
◇ 신세계백화점 = 강남점에서는 9일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구강 관리에 도움을 주는 프로폴리스 상품 제안전을 연다.
13일까지 프로폴리스로 유명한 뉴질랜드 '콤비타' 상품을 지하 1층과 슈퍼마켓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
신세계가 운영하는 화장품 편집매장 시코르는 13일까지 전 점에서 고객들의 여름철 메이크업을 위해 최대 50% 할인 행사를 연다.
비디 비치, 3CE, 헉슬리 등 인기 브랜드 제품과 마스크팩 등을 할인 판매하며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등록 시 5천원 할인권도 제공한다.


esh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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