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서울 서대문구는 관내 14개 초등학교에서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 캠프'를 연다고 7일 밝혔다.
캠프에는 초등학교 1∼3학년 4천600여명이 참가한다.
어린이들은 재난 안전, 생활 안전, 교통안전을 주제로 한 이동식 교육체험 차량에서 지진, 화재, 유괴, 성폭력 등의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을 배운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직접 보고 느끼고 체험하는 이번 교육이 재난에 취약한 어린이들의 안전습관을 형성하고 사고를 예방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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