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진형 기자 = 한국거래소는 최근 바이오기업 등 해외 우량기업 상장유치를 위한 로드쇼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거래소는 지난 3~6일(현지시간)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제약·바이오 콘퍼런스 행사인 국제바이오컨벤션(바이오USA)에 참석해 바이오 기업들을 대상으로 코스닥시장 홍보 활동을 벌였다.
특히 5일에는 이 행사 참가 기업과 투자자 등 약 70개사, 140여명을 대상으로 코스닥시장의 현황, 외국 바이오기업의 코스닥 상장 제도 등에 대한 설명회를 열었다.
또 미국 동부 소재 유망 기업을 방문해 코스닥 상장 절차 및 준비사항 등에 대해 맞춤형 컨설팅도 진행했다.
이번 로드쇼에는 유진투자증권[001200]·삼성증권[016360]·한국투자파트너스·인터베스트 등 증권사와 벤처캐피털, 삼일회계법인, 법무법인을 비롯한 기업공개(IPO) 관련 기관들이 동참했다.
이번 바이오USA에는 바이오 의약품, 디지털 헬스케어 등 분야의 세계 67개국, 1만6천개사가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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