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급 학교와 공원, 문화시설 등 배치
(세종=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은 6-4생활권 해밀리 복합커뮤니티센터(이하 복컴)가 2021년 상반기 들어선다고 9일 밝혔다.
복컴은 455억원이 투입돼 부지 9천925㎡에 지상 3층, 지하 2층 규모(건물면적 1만2천187㎡)로 건립된다.
유치원, 초·중·고교와 공원 등이 함께 배치된다.
주변 학교 학생들이 센터 내 도서관, 체육시설, 문화시설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실내는 인공암벽장, 요가 시설, 달리기 원형 트랙 등으로 구성된다.
도서관에 계단식 열람공간을 배치해 개방성·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권진섭 행복청 공공시설건축과장은 "해밀리 복컴을 유치원·학교·공원 등과 통합해 설계한 만큼 센터 내 체육·문화·복지 시설을 학생들이 공유할 수 있다"며 "학생과 주민, 노인들이 자연스럽게 어울리면서 상호 존중하는 공동체 문화가 형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kjun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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