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서울남산국악당은 6월 10일부터 7월 7일까지 공연예술 콘텐츠 개발 프로젝트 '젊은 국악, '단장(丹粧)'에 참가할 만 34세 미만의 창작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2회째인 이 프로젝트는 올해 국악에서 전통 기반 공연 예술 콘텐츠로 범위를 넓혀 연출, 극작, 안무, 작곡 등 다양한 분야 예술가에게도 문호를 개방했다.
서류심사를 거쳐 실연 또는 프레젠테이션 발표로 진행되는 2차 심사에서 선발된 팀은 12월까지 창작 워크숍, 중간발표, 일대일 멘토링을 거쳐 쇼케이스 무대에 오른다.
국악당은 쇼케이스를 통해 3팀을 선발, 내년도 단독 공연 제작비를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남산골한옥마을 홈페이지(www.hanokmaeul.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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